대구 중구청이 최근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자를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하지 않고
한 단체에 센터 운영을 위탁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특정 단체에
특혜를 준 것 이라며
선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박한규 대구 중구청 부구청장,
"한 단체가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길래 잘됐다 싶어서 맡겼어요.
사업주체인 여성가족부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하라고 지침은 내렸습다만,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하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허허..."적극적으로 나서길래 맡겼다"
우리 중구청장님이 문화적 소양이 많은분이라
들었는데, 그래서 일을 감성적으로 처리하는
모양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