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인천에서 붙잡힌
공기총 난사 농민은
밤 사이 경북 예천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피의자 이 씨는
FTA때문에 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호 영
◀END▶
피의자 이씨는
닷새동안의 도주에 지친 듯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예천경찰서에 들어섰습니다.
이씨는 범행동기를 묻는 질문에
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였다고
말했습니다.
◀INT▶이모씨/피의자
--한미FTA때문에..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검거당시 검은 배낭속에는 1리터짜리
시너 한병과 돈 40만원,옷가지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INT▶이모씨/피의자
유족들에게 할말이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지난 3일 밤 공기총으로 3명의 사상자를 낸뒤
1톤 화물차를 타고 구미로 달아났던 이씨는
차를 버리고 서울로 도주해 그동안 서울역과
용산역등에서 노숙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현장검증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
◀INT▶변인수/예천경찰서 수사과장
--피의자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날이 밝은대로 현장검증을 한 뒤 영장을 신청한다.
(S/S)외환위기때 사업실패로 고향을 찾아
귀농한 이씨는 한순간의 잘못으로 더 깊은
수렁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