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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마다 축제가 난립해
축제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축제도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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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적인 축제는
한국의 술과 떡 잔치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전통도 쌓으며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까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술과 떡 잔치에 대해
축제의 명성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이성한/관광객
관광객들은 심지어 축제가 아니라 술과 떡의
전시회가 어울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미스경북
선발대회를 축제와 연계했습니다.
◀INT▶ 서태양 교수/동국대
술과 떡 잔치는 우리 고유의 음식을 소재로
참신하게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축제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우수축제로 지정됐다 하더라도 변화를
두려워 해서는 결코 지속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경주의 술과 떡 잔치는 이제 축제 시기와
내용에서 전면적인 변신이 필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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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축제로 경상북도가 지정한
축제입니다.
하지만 인접한 울진에서도 대게 축제를 열어
매년 시기와 규모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지역이 자존심 보다는
축제의 효과적인 측면을 더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서철현 교수/대구대
경상북도도 유사 축제는 통합한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세웠습니다.
◀INT▶ 이삼걸 기획조정본부장/경상북도
축제는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며 축제 수요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만 축제의 무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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