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전문대학 학과 신설학과 부침 심해

최고현 기자 입력 2007-04-03 14:32:45 조회수 1

◀ANC▶
학생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전문대학들이 경쟁적으로 과를 신설했지만
신설 학과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 전문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지난 99년 대구에서 처음 생긴 이래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강영숙 교수/대구보건대학
"책임교수제와 산학 연계로 100% 취업 보장"

이 대학의 영향으로 다른 전문대학들도
비슷한 학과를 경쟁적으로 신설했습니다.

이처럼 유행에 따라 과를 신설하는 일이 잦지만
일부 신설학과는 몇 년만에 폐지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일부 전문대의 외식창업과와 대중예술음악과는
2년을 버티지 못했고
부동산경영과와 관광영어과 등도
몇 년 가지 못해 문을 닫았습니다.

이름만 그럴듯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완동물과가 애완산업과에서 애완동물뷰티과로
식품가공과가 바이오식품과에서 기능성식품과로
바뀐 것입니다.

당연히 학과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학생들의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일이 빚어지는 것은
보건계열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학과 신설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 때문입니다.

◀INT▶ 김춘중 학장/영남이공대학
"학과 신설 신중해야."

(S/U)
"신입생 유치경쟁 속에서 학과의 신설은
불가피하겠지만 장기적 안목이나 특성화 전략이 없다면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점을 전문대학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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