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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하얗게 해 주고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준다는 화장품들,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포항에서 미용실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는데, 이 화장품은
수은 덩어리였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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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화장품입니다.
제품 이름도 없는 화장품 용기에
상아색의 크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경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 화장품은 수은 범벅이었습니다.
c.g)화장품의 수은 함량 기준치는 1ppm 이지만
이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1200배에 가까운,
최고 1161ppm의 수은이 검출됐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작용도
심각했습니다.
화장품을 사용한 한 남자는 얼굴이 붓더니
얼굴 전체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다른 여성은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
◀SYN▶화장품 사용 피해자/자막하단
"붓고요, 벌겋게 붓죠! 좁쌀처럼 나올때도
있구요, 그게 (미백)하는 과정이라고 그랬
스탠덥)중금속으로 범벅이된 화장품은
이 큰 통이 100만원, 작은 통은 30만원 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 제품들은 충남 공주의 피부 관리실
주인이 중국산 수은과 국산 화장품을
섞어 만들었는데, 2년동안 1억원 어치나
팔렸습니다.
◀INT▶유인철 형사/포항남부경찰서
"중국에서 밀수한 수은으로 화장품을 만들어 전국의 미용실을 통해 은밀하게 판매 했습니다."
경찰은 화장품을 만든 피부관리실 원장
이 모씨를 구속하고 ,
화장품을 판매한 미용실 원장 1명을
불구속 입건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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