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미 FTA의 영향은
축산 농가에 곧장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지에서는 이미 올 초부터
소 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FTA 타결 이후
처음 열린 우시장 가격 동향을
홍석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소 값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한미 FTA 협상에서 쇠고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되면서 부텁니다.
8개월 미만의 송아지는 물론,다 자란 출하소도 연초와 비교해 10% 이상 가격이 빠졌습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팔려는 소가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축협마다 소 출하동향을 묻는 농가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축협관계자
"보도가 이런 불안심리를 더 가중시켜.."
(S/U)"특히 송아지의 경우에는 협상타결에 따른 불안심리에, 송아지 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까지 겹치면서 '거래량'마저 뚝 끊긴 상태입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이 중단된 2003년 이후
큰 폭으로 늘어난 한우 사육두수를 감안하면,
가격폭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INT▶농가
"97년 소값파동이 재현될 까 두렵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관세폐지가 15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단기적인 피해는 없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불안심리를 잠재우기에는
미흡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