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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직후 상주지역 13개 문중이
가난한 백성을 위해 만든
최초의 사설의료기관 존애원을 아십니까?
존애원 후손들은
400년 넘게 대계회를 유지하면서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호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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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리면 율리
경북지방문화재인 존애원에 이 지역 13개
문중에서 50여명의 후손들이 모였습니다.
후손들은 존애원인명록을 살피며 조상들이
이어온 존심애물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존애원은 1599년 임란직후
상주지역 13개 문중의 선비들이 질병에
시달리던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경비를 모아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
기관으로 200년 넘게 민중들을 돌봤습니다.
◀INT▶김정기/상주향교 전 전교
-질병에 시달린 백성을 치료했다..
백성을 구제한 공로로 조선 정조대왕으로부터
대계라는 칭송을 들은 상주 존애원은 그 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와 웃어른들을 섬기는 예절교화장으로 근세까지 기능을 이어왔습니다.
(s/s)존애원 후손들은 새로
존애원지를 내고 선조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새로 발간된 존애원지에는
존애원 창건사실과 설립배경 등을 상세히
풀이하고 당시 자료를 영인해 후학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INT▶김홍준/존애원 총무
-400년 되었는데 앞으로 400년을 더...
400년동안 지속된 존애원은
내 이웃은 내가 돕는다는 상주지역 선비들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후세에 길이 보존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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