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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이 연장된 한미 FTA 협상에서
쇠고기를 비롯한 농산물과 자동차, 섬유 등이
마지막까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축산농민들은
쇠고기 시장의 개방쪽으로 협상이 타결되면
살 길이 없다면서
협상 결과를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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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가 막판까지 FTA협상의 핵심이 되면서
축산농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쇠고기를 내주고 자동차와 섬유를 얻는
쪽으로 결국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서재우/한우 사육 농민
"미국은 쌀이 아니라 쇠고기를 원했다"
쇠고기는 미국의 수출 1위 품목입니다.
[C/G]가격은 한우의 1/3 수준,
40%의 관세마저 사라지면 미국산은 그만큼 싸져
수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민들은 한우값 폭락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서재균/한우 사육 농민
"너도 나도 불안,손실이 클 것이다"
◀INT▶ 이재영/한우 사육 농민
"가격이 내려가는 만큼 소득 감소,
높은 사료값도 문제"
값 싼 쇠고기로 혜택을 보는 소비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경제논리로
국민건강 문제를 덮으려 하지 말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INT▶ 강동구/한우 사육 농민
"안전성 검증 안된 쇠고기,건강문제로
더 큰 사회벅 비용 치르게 될 것"
(s/u)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여파는
한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양돈과 양계에도
연쇄적으로 파급됩니다.
◀INT▶ 이범주/양돈 농민
"돼지고기 수요가 값싼 쇠고기쪽으로 몰려
양돈 피해"
[C/G]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협상으로
축산업에서만 생산액이 7천7백억원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농민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공세에
자칫 국내 축산 농가의 기반이 무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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