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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돌풍으로 8천 50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던 경북 지역에
어젯 밤 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농민들은 농작물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이 호 영
◀END▶
경북 북부지방에 이틀 연속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몰아치면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안동시 풍천면의 한 딸기밭에는
갓 자라기 시작한 모종이 비바람에 시들어가고 하우스 골조는 모두 휘어지거나 부러져
초토화됐습니다.
겨울동안 힘들게 길러 이제 한창 수확해야할
딸기밭도 무너지기는 마찬가지로
냉해와 습해가 큰 걱정입니다.
◀INT▶최상길/딸기 재배농민
(s/s) 찢겨진 비닐을 채 씌우기도 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돌풍으로 인해 경북지역에서는
주택 122채와 딸기,수박,참외 등
비닐하우스 8천 500여동이 파손되면서
농작물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농민들은 밤사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들판을 헤맸습니다.
◀INT▶윤창식/돌풍피해농민
◀INT▶서재혁/돌풍피해농민
습해 등을 막기위해서는
골조를 세우고 비닐을 씌우는 등
하루빨리 응급복구가 절실하지만 지원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INT▶홍진표/돌풍피해농민
한미FTA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농민들은
예상치못한 자연재해로 새봄에도
영농의욕조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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