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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3/29)-근로자 아파트 건립 추진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3-29 16:22:40 조회수 0

◀ANC▶
요즘 도시에서도 생산직 근로자를
구하기 힘든데, 외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공단지의 상황은 물어서 뭐하겠습니까?

구미시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시가 고아읍 고아농공단지에
근로자 아파트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층짜리 소형 아파트에 방 30개 정도를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고아농공단지에는 37개 입주업체에
천100명이 일하고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도
많습니다.

독신자를 중심으로 이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생산과 기술인력을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입니다.

중앙정부도 이런 생각에는 뜻을 같이하면서
이미 전국 340여 개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기초 조사를 했습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구미시는 중앙정부를 설득해 구상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ANC▶
구미시가 지난 해 기업사랑본부를 만들어
기업 민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창구를 크게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ND▶

◀VCR▶
구미시는 기업민원 창구를 읍,면, 동 사무소
27개로 확대합니다.

시청까지 올 필요 없이 근처에 있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기업사랑본부에 접수된
기업민원은 260여 건, 해결된 것은
240여 건 입니다.
◀END▶

◀ANC▶
구미국가4단지 땅 값이 또 말썽입니다.

올해 분양치 땅 값을 한국수자원공사가
올리려고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END▶

◀ANC▶
올해에는 10만 평 쯤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평당 46만 원 쯤에 팔았는데,
조성원가에도 못미친다며 올렸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4단지 안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를
비싸게 팔아 본전을 뽑았을 것이라는게
지역 경제계의 판단입니다.

한 쪽에서는 기업유치에 여념이 없고
다른 쪽에서는 국가공단으로 땅장사를
하려는게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이 많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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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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