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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이 광주까지 가서
수배자를 성폭행하는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간부들이 줄줄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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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 A 경장은
어제 오후 동료 B 경사와 함께
광주로 향했습니다.
사기혐의로 수배된 25살 김모 여인을 붙잡아
검거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A 경장은 김 여인을 검거해
관할 경찰서에 넘기지 않고
호프집과 유흥주점을 돌며 함께 술을 마시다
결국 오늘 새벽 김 여인을 성폭행했습니다.
C.G====
경찰청은 A 경장과 B 경사는 물론
담당팀장과 수사과장, 경찰서장을
모두 직위해제하고,
대구 경찰청장도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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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경찰청 감찰계 관계자
"사회적으로 물의를 많이 일으킬 사건이어서
강하게 조치했다."
지난해 말에는
대구 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 경찰이
마약 밀매용의자와 복용자들에게
사건 무마 명목으로 수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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