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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또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예년보다 많이 더워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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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은 지난 주 중반부텁니다.
지난 21일 일부 학생들이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하더니, 22일과 23일에는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현재까지 증세를 보인 학생은 모두 100여 명.
뒤늦게 실태 조사에 나선 학교 측은
어제 점심 식사를 학생들에게
밥과 국만으로 간단하게 먹인 뒤,
저녁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일찍
귀가시켰습니다.
◀SYN▶해당 학교 관계자(하단)
"환자 파악 하고 조치..."
S/U) "이 학교는 불과 몇 달전인 지난해 8월에도 90여 명의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측은 직영으로 해오던
저녁 급식을 위탁으로 전환하는 등
식중독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잇따른 급식 사고에 속수무책입니다.
◀SYN▶해당 학교 관계자(하단)
"시설 보강도 하고 했는데, 도무지 이유 몰라."
보건당국은 급식에 따른 식중독일
가능성이 높다며,
학생들과 조리원 등의 인체 가검물 270여 건과
조리기구 같은 환경 가검물 50여 건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YN▶보건당국 관계자(하단)
"전례가 있어서 전수조사했다. 식단 검사도
하고 있다...단순 식중독.."
최근 낮 기온이 예년의 4월 중순기온에
해당하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음식물관리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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