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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동차만
'자동세차기'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비행기도 '자동 샤워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해군 초계기도
봄 맞이 '샤워'를 하며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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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마친 초계기가
'샤워장'에 자리를 잡자
사방에서 일제히 물기둥이 치솟습니다.
거대한 몸집의 초계기는
마치 초대형 분수 한가운데에 빠져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항공기 전용 샤워장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시설로
143개의 노즐을 통해 1분간 8000ℓ의 물을
분사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 100대가 한꺼번에 세차를 할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INT▶현정식 소령/p3c 조종사
" p3c항공기는 해상에서 비행을 하기 때문에
염분에 의한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비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샤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탠덥)그러나 겨울철의 경우
항공기에 묻은 물이 얼 수 있기 때문에
기체 샤워는 봄부터 가을까지만 가능합니다.
'잠수함 잡는 킬러'로 잘 알려져 있는
p3c 대잠 초계기는
'잠수함 자기 탐지장치'와
공격용 어뢰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고,
지난 95년 우리 해군에 도입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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