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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 시민들이
1년 여만에 방폐장 반납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6조원대 지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노무현 대통령은 왜 정부를
사기꾼으로 몰아 붙이냐고 비난하고 나서
진실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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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대전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방폐장 유치 과정에서 정리가 다 됐는데
무슨 약속이 있다고 내놓으라면서
경주 전체가 정부를 사기꾼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당시 장관이 과연 거짓말을 했는지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며 약속이 분명하지
않다면 경주에서 시장과 시의원을 다 불러놓고
꼬치꼬치 따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실 확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흉보는 것'이라고
말해 비난의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경주시 의회는 2005년 방폐장 유치를 앞두고
산업자원부 장관이 6조원대 지원을 약속했다며
영상 화면을 내밀었습니다.
◀SYN▶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산자부 정책자금은 기술개발 관련 2조,
에너지 특별회계 2조 4천 억,전력기반기금 1조
8천 억...가용 재원 충분...모두 동원해
유치지역 발전에 나서겠다"
의회는 방폐장 유치 후에는 이가운데
5%에 불과한 3천억만 확정됐다며
청와대에 영상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
◀INT▶이삼용 위원장
-경주시의회 원전 특위-
경주는 조만간 범시민 대책기구를 구성해
방폐장 반납과 신월성 원전 건설 반대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S/U)방폐장 인센티브를 두고 대통령의
비난 발언이 나오면서 정부의 거짓말이냐,
경주시의 생떼냐를 두고 진실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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