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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경북 경산의 한 도로가
사고로 쏟아진 소주병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소주 운반 화물차가 낸
음주 사고 때문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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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한 도로.
도로가 온통 소주병으로 뒤덮여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깨진 병조각 위를 지나는 차량의 모습이
보기에도 위태롭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 밤 9시 50분 쯤.
52살 김모 씨가 몰던
4.5톤 소주 운반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뒤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천 만원 어치의 소주 수 백 박스가 쏟아져
이 일대 도로가 한 시간 가량
마비되다시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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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같던데 좀 많이 실어 그런거 아닌가.
밤에 과속한거 같은데..."
사고 원인은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INT▶경찰관계자
"혈중 알코올 농도 0.134%에서 음주운전하다
신호대기중이던 차 뒤를 들이받아서.."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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