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 9시 20분 쯤
영양군에 있는 한 병원 건강검진실에서 불이 나
의료장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입원환자 10명과 병원관계자 등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 쯤에는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한 견본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견본주택 뒷편 출입구에서 불이 난 점으로 봐서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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