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능위주 선발 늘면서 내신 교육 위기

최고현 기자 입력 2007-03-20 14:52:17 조회수 1

◀ANC▶
수도권의 일부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모집 정원의 절반을 수능 성적으로만
뽑겠다고 발표하자 벌써부터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하는 수험생들이 생겨나고 있고
교육현장은 더욱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려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만
뽑겠다고 발표한 이후
연세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 일부 대학들이 잇따라
비슷한 전형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내신 관리를 뒷전에 두고 수능시험에 전력을
기울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모갑종 진학지도부장/능인고
"수능 비중 높인다는 대학 발표로 혼선."

(S/U)
"학원가에는 지역 대학에 입학을 해놓고
다시 재수를 하려는 이른바 반수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벌써 반수를 시작한
학생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향안전지원해 대학에 합격했지만
수능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자
생각을 바꾼 것입니다.

◀INT▶ 신동현/입학후 재수생
"불리할 줄 알았는데 수능만 하면 된다니까."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교육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정금 정책실장/참교육학부모회
"내신 강화하겠다면 대학도 장악했어야지
그렇게 못한 것은 교육부 책임."

내신 비중을 높이겠다던 교육부와
그와는 반대로 수능 비중을 높이려는
수도권 대학들의 엇갈린 정책이
수험생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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