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지역 노인정에 무료로
심야 전기 보일러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
특정 업체에 몰아주기라는 논란에 이어
시공도 지지부진합니다.
겨울이 다가도록
가동되지 못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주시 외동읍의 한 노인정,
옥상에 콘크리트로 설치대를 만들어
놨을 뿐, 보일러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INT▶노인정 이용자
인근의 또다른 경로당, 보일러는 설치돼
있지만, 전기 배전함이 텅 비어
보일러가 무용지물입니다.
◀INT▶노인정 이용자
[S/U]온수기는 배달만 해 놓은채
한달이 되도록 아직 설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심야 전기 보일러가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건만,
돌아오는 대답은 신통치 않습니다.
◀INT▶노인정 이용자
경주시가 월성원전 지원금 28억원으로
관내 401군데 경로당에 심야 전기보일러
설치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심야 보일러는 설치에서 가동까지
한달이면 족한데도, 현재 심야 보일러를
쓰고 있는 경로당은 9곳에 불과합니다.
경주시는 뒤늦게 실태파악에 나섰습니다.
◀전화INT▶경주시청 관계자
업체 선정에서부터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기름 값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겠다던 노인들의 기대가
체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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