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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가탑과 첨성대 같은 내노라하는
국보급 석조 문화재가 검게 변하거나
표면이 떨어지는 등 훼손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주와 포항 울산에서 유입되는
대기 오염 물질 때문입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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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지난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벙커 C유는 13만 배럴.
벙커 C유는 많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연료로 주로 용강 공단과 아파트단지,
그리고 보문 호텔단지,유스텔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c/g->경주시 성건동에서 관측된
2005년 아황산 가스의 평균 농도는
최고 0.014 ppm으로
공업도시인 포항,울산과 비슷하고
영천의 0.002ppm과 비교해서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연중 초속 2미터 이하의 미풍이 56%를
차지해 대기오염물질이 이동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정종현 교수
-서라벌대 보건행정과-
포항과 울산에서의 오염물질 유입도 영향이
큽니다.
울산과 포항에서 경주로 부는
남동풍과 북동풍의 비율이
각각 52%와 58%를 차지해
형산강을 타고 오염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정종현 교수
-서라벌대 보건행정과-
경주지역에 석조 문화재는 모두 130점.
국가 지정 문화재만 53점인데다
남산 유적만 6백여 점이 될 정도지만
오염 물질로 표면이 벗겨지고
색깔이 검게 변하는 원형 훼손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벙커 C유 사용제한과
포항,울산을 포함한 대기관리 광역 협의체가
시급하다고 연구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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