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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형산강 둔치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해 놓고, 10년이 넘도록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천 관리 주체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주차장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 앞 서천 둔치,
수백대의 차량이 늘 주차돼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이나 다름 없이 사용되고 있는
이곳은 그러나 불법입니다.
하천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모든 국가 하천 둔치에 주차장을
조성할 수가 없습니다.
◀INT▶김헌규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대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주시가
생활체육시설을 만들기로 한 것은
지난 94년이라며, 올해 말까지
체육시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허가를 더이상 연장해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화INT▶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경주시는 이곳이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로 지정된 장소라며,
주.정차를 금한다는 표지판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실제 단속은 하지 못합니다.
[S/U]시외버스를 타고 타지로 일을 보러
나가거나 예식장을 찾는 시민들이
10년 넘게 주차장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영화
-경주시 건설과장-
홍수철마다 차가 떠내려가고,
지저분하기 그지없는 서천 둔치,
경주시의 약속이 이번에는 지켜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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