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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각 구군은 올해도 식목일보다
20여일 앞당겨
나무심기 행사를 엽니다.
시민들에게는 여러 종류의 유실수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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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시의 나무심기행사 날은 16일.
식목일 20여일을 앞두고
대구시와 구군이 일제히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5천여그루를 심습니다.
대구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때문에
벌채를 해 민둥산처럼 변해버린
달서구 와룡산 일대에서
노인회와 환경단체, 미군장병 등 5백여명이
나서서 분홍색 꽃을 피우는
산벚나무와 흰색 꽃을 이팝나무 천 3백그루를
심습니다.
또 공산댐 일대에는 고로쇠 나무와 해송을
심는 등 시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고
식목일날 식목행사를 대체합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완료되면
대구는 지난 1996년이후 지금까지
모두 천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습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공공기관들이 일제히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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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매실나무와 대추나무 등
시민 한사람당 2그루씩 모두 만 6천여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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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성군이 오는 23일 7천그루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 주는 등
8개 구군이 같은 기간 2만 여그루를
시민들에게 나눠줍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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