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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숙원이었던 미술관 건립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석달 전에 착공했지만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드러나 재설계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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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포항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미술관 건립이 첫 삽을 떴습니다.
(기공식 장면 12/4 )
그로부터 석달이 지난 지금. 포항 환호
해맞이 공원에는 3천 6백여 제곱미터에서
터 조성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항미술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미술계 인사들이 설계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INT▶ 박정열 부회장/포항미협
(옥상 전시관 이용 위해 엘리베이터가 옥상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잘못돼 있다)
도난이나 훼손을 막기 위해 미술품을 실은
차량이 건물 안까지 완전히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돼 있지 않은 점도 지적했습니다.
CG)또 야외 전시장 활용을 위해 설계
도면과 달리 건물 위치를 아예 40-50미터 뒤로 변경해야 한다는 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미술관이 되려면
설계 변경에 수십억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S-U]이렇게 된 것은 설계 단계부터 정작
미술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포항시는 미술계의 요청을 일단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동덕 과장/포항시 문화관광과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데 가능한 방향을 찾아 보겠다)
100억원을 들여 어렵게 착공한 포항미술관,
조금 늦어지더라도 제대로 된 미술관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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