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강풍, 산불 피해 잇달아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3-10 18:46:18 조회수 0

◀ANC▶
강풍에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도 잇달았습니다.

보도에 석원 기자입니다.
◀END▶









◀VCR▶
식당 담벼락이 힘없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식당에서
강한 바람에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주차해 있던 택시 3대를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대구에는 초속 7미터,
순간최대풍속 초속 14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건조한 가운데 산불도 잇달았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야산에서
운전자가 버린 담뱃불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2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에는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8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이 밖에 청송과 안동시 풍산읍에서도
산불이 나는 등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잇달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경북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발령하고 내일도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