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대구.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북대구 나들목 옆 야산에서
운전자가 버린 담뱃불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2헥타르를 태웠습니다.
또 오후 2시 20분쯤에는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야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8헥타르를 태우고
한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에도
청송에서 담뱃불 때문으로 보이는
산불이 나 0.5ha의 산림을 태웠고,
안동시 풍산읍 개평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