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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겨울보다 봄이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다소 풀렸습니다만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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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대구는 예년에 비해서
평균기온이 2.7도나 높아 1904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포근한 겨울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근한 겨울 뒤,
이른 봄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는
한 겨울 만큼이나 매서웠습니다.
(C.G 시작)
지난 화요일 아침 기온이 -4.4도 까지 떨어지며
대구는 30년 만에 가장 추운 경칩을 맞았고,
오늘은 12.3도까지 올라가면서
나흘만에 겨우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겨울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은 반면, 최근엔 '서고동저'의 전형적인
겨울 기압배치가 이뤄지면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끝)
주말인 내일은 낮 기온이 대구 12도,
경북 지역은 8~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이 지나며 경북지역으로는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대구는 차차 흐려져 밤 부터 개겠습니다.
S/U]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내일은 남풍계열의 비교적 따뜻한 바람이라
괜찮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찬 북서풍이 불어
휴일인 모레는 아침기온이 영하권,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6~7도나
뚝 떨어지면서, 이 바람 때문에
체감기온은 낮에도 영하권이 되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쯤 추위는 누그러들겠지만
다음주는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S/U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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