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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 학교는 과밀, 한 학교는 텅텅

김태래 기자 입력 2007-03-08 16:53:01 조회수 1

◀ANC▶
포항 신청사 주변의 인근 두 개 초등학교가
하나는 과밀이고 하나는 교실이 텅텅 비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 이동초등학교는 당초 36학급 규모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61개 학급으로 초과밀 상태입니다.

점심 먹는데 2시간 반이 걸리고,
운동장은 5-6개 학급이 동시에 사용합니다.

이같은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교욱청은 올해 포항 신청사 인근에
대이초등학교를 개교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입학생은 4백 70여 명,
17학급으로 전체 36학급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교실이 남아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학구 조정에서 갈등을 빚은
이동 현대 아파트 주민들이 자녀들을 대이초등학교로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초 학부모들은
신설학교의 중학교 배정 불이익과 시설미비,
그리고 통학로 문제 등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배정에 불이익은
없다는 것이 포항교육청의 입장입니다
◀INT▶ 차흥도 관리국장/포항교육청
(두학교 모두 이동중학교 배정한다)

학교 시설 역시 우수한 수준이며
미확충된 시설은 곧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INT▶ 장혁대 교장/대이초등
(급식이나 체육시설은 개교 후 학교운영위를 거치는 사항이라 개교 이후 결정이다)

통학로 문제는 보완해야 할 과제입니다

S-U]이 길은 이동현대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 대이초등학교에 가기 위해 다녀야 하는 길입니다. 보시다 시피 인도도 없이 양쪽에 차들이
주차해 있습니다.

교육행정에 대한 불신이 낳은 학생 편중 현상을
교훈으로 삼아야만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입니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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