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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신감이
많습니다만,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환경 영향 평가서에
이름이 올라있는 조사 연구원들이
자신들은 조사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포항시 송라면의
제니스 골프장.
이 골프장이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만든,
지난 96년 작성된 환경 영향 평가 보고섭니다.
해양 환경 분야를 조사했다며
박사 3명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CG)하지만 확인 결과 강릉대 손모 교수와 국립
수산과학원 이모연구원은 자신들은 골프장
환경 영향 평가를 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환경영향평가서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고,대구 지방 환경청과 경상북도는 이 사실도 모른 채 사업을 승인한 셈입니다.
◀INT▶장만길 사무국장
-바다살리기 골프장 대책위-
CG)사업자인 홍익 레져 개발측은 이 골프장이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었고, 이전 업체들이
인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환경영향 평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엉터리로 이뤄진 환경영향평가를 믿을 수 없다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장만길 사무국장
-바다살리기 골프장 대책위-
대구 지방 환경청은
환경 영향 평가서가 허위로 판명될 경우
평가 용역업체를 처벌할 수 있지만
사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환경 영향 평가를
다시 실시할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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