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지역에 절도사건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두 달 동안
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0여 건에 비해
60여 건 가량 늘었습니다.
요일별로는 화요일에 발생한 절도 사건이
전체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요일 16%, 토요일이 15% 순이었습니다.
시간대는 밤 8시부터 자정까지가
전체의 25%로 장 많았고,
장소 별로는 길거리와 상가, 주택 칩입,
아파트 절도 순이었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절도범 검거율 증가가
발생비율 증가에 크게 못미치는 점을 감안해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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