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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느껴지는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겨우내 움츠렀던 각종 공연과 전시도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 가볼만한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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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란 주제로 개성있는 작품을 내놓은
'세 여자의 전통이야기'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양화가 김민수, 보석 디자이너 김소영,
한국화가 우란주 등 세 명의 작가는
민화와 동서양의 문양, 전통 장신구 등을
모티브로 해 전통적 가치를
이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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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과 압록강, 두만강 등
북한과 중국이 만나는 지역의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전 '발해 아리랑'이
마련됐습니다.
백두산 벼랑 끝의 한포기 꽃에서부터
동북공정으로 부서진 간도 비석,
광개토대왕릉의 돌까지,
고구려와 발해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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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립영화협회가
한국과 미국, 프랑스에서 만든
예술영화 4편을 동시상영합니다.
미국 배우조합 등으로부터 최고영화상으로
선정된 '미스 리틀 선샤인'과 화려한 도시를
동경하는 '파리의 연인',
한국영화 '여름이 가기전에' 등
4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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