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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가 김천을 주 개최지로 해서
5월에 열립니다.
대회가 불과 석달 앞으로 다가온 것인데,
김천이 숙박시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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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김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때
선수촌으로 활용한 아파트입니다.
모두 600가구에 가까운 임대아파트 6동을
선수촌으로 이용해 선수와 임원
3천600명이 이 곳에서 묵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입주해 선수촌으로
쓸 수 없습니다.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5월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데, 이 기간 동안 김천에는 6천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몰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중소도시인 김천에서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이라고 해 봐야
고작 4천명도 수용하기 힘듭니다.
민박 등을 활용한다고 해도 선수와 임원들이
인근 시,군에 숙소를 정해 놓고 경기를
해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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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수출업체들이 꼽는 수출 경쟁국은
단연 중국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영향력은 크게 낮아진 반면
다른 나라들이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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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기술격차가 점점 줄어 들면서
해외시장에서 경쟁상대국을 중국이라고
꼽는 업체들이 여전이 많았습니다.
(CG)"그러나 중국이라는 응답은 1년 사이
15%p나 줄어든 반면, 대만과 동남아라고
대답한 업체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경쟁의 수준도 "아주 치열한 상태이다"라는
응답이 1년 전보다 17%p나 많아져
해외시장에서 우리 상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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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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