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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발원된 국채보상운동이
오늘로 100주년을 맞습니다.
이를 기념해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대구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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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어 모은 돈으로,
일제가 우리나라에 뒤집어 씌운 빚을 갚아,
강탈당한 국권을 되찾으려했던 국채보상운동,
(--CG시작--)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항일 범민족운동으로 발전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기념식과 기념식수,학술세미나가 열리고 특별전시회도 막을 올립니다.
(-CG끝-)
국채보상운동의 선봉에 섰던
김광제,서상돈 선생 흉상 제막식도 열리고
유적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가락지에 담긴 애국심을 표현한
기념우표 160만장이 오늘부터 발행되고,
우리민족의 호국정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표와 사료전시회도 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S/U)기념주간 동안
이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는
음악회와 청소년 체험마당, 시문학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국채보상운동 자료집도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 등지에 일제히 배포됩니다.
◀INT▶권오춘/ 대구시 자치협력과장
("나라에 정신적 이념으로 후세에 계승하도록
계기를 마련해 대구서 발원된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는 28일에는 구미에서
다음달 16일부터 이틀동안은 서울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불의 혼'이 공연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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