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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주여성을 강사로 한 무료교육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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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한 켠에 그럴듯한 영어교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한 강사는
10여 년전 한국에 시집 온 이주여성.
학생들은 옥포면에 사는
5~6학년 초등학생들입니다.
영어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하나의 틀로 합쳐진다고 해서
이 강좌의 이름도 '한틀'입니다.
◀INT▶최준희
"진짜 영어선생님과 하니까 영어가 더 잘되고
외국가도 대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체험 위주의 강의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INT▶이혜원
"학원에서는 진도 따라잡기 힘든데 여기서는
재밌고 편하다."
이주여성에겐 새로운 성취감으로
성공적인 정착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INT▶레오린다씨 카우존
"내 영어능력을 이곳 한국에서 사용하고
그것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S/U]"특히 다른 지자체와 같은 1회성이 아닌
1년 교육과정이라 좀 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달성군은 '한틀 영어교실'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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