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 귀가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연휴 가운데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41만 8천여 대로 귀가길 고속도로 곳곳에서
심한 지체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간별로는 경부선의 경우
건천에서 영천까지 양 방향,
도동에서 금호까지 서울 방향,
왜관에서 금호까지 부산 방향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88고속도로는
해인사에서 동고령까지 대구 방향,
구마선은 화원일대 양 방향,
중앙선은 의성에서 칠곡까지 대구 방향,
금호에서 군위까지 춘천 방향이
힘들 전망입니다.
도로공사와 경찰은 고속도로 나들목마다
교통상황 안내간판을 세우고
우회도로 22곳을 지정해 운영한다며
고속도로 진입에 앞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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