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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연휴는 3일 밖에 되지 않아
예년에 비해 교통 체증이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지.정체 구간을 지나는 귀성객들은
미리 우회도로를 파악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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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늘부터 닷새 동안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168만 대로
지난 해 보다 2.8%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설날 당일 41만 8천 대로 가장 많고,
내일 36만대, 오는 19일에는 33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C.G ------
내일 지체와 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대구에서
금호분기점까지와
88고속도로 광주 방향 논공에서 동고령까지,
구마고속도로 화원에서 성서까지 양 방향,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금호에서
다부까지입니다.
귀가가 시작되는 설 당일부터는
경부고속도로 건천에서 영천까지 양 방향과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에서 금호분기점까지,
88고속도로는 대구 방향 해인사에서 동고령,
구마고속도로는 화원 일대 양 방향,
중앙고속도로는 대구 방향 의성에서 칠곡까지와
춘천 방향 금호에서 군위까지 지나기가 힘들
전망입니다.
길이 막힐 경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5번 국도를 이용하거나
김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25번 국도로 우회하는 게 좋겠습니다.
구마고속도로는 양 방향 모두
현풍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2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는 영주에서 안동, 군위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5번 국도를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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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나들목마다
교통상황을 알리는 안내간판을 설치하기로 해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확인하고
안내전화로 실시간 흐름을 파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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