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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지난해에 비해 올라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2-15 13:30:25 조회수 0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평균 22만 원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16%정도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소비자연맹이
최근 대구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유통업체 29곳을 선정해
설 제수용품 물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화점이 25만 원, 대형마트 22만 원,
재래시장이 18만 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품목 30가지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오른 것은
밤과 국산 곶감, 사과 , 가래떡, 단감 등
15개 품목이고
가격이 내린 품목은 13가지로
배추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높았고
무와 수입 도라지, 두부, 고사리, 시금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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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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