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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설 차례상을 준비해야하는
주부들의 고민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유통업체마다 내놓고 있는
각종 행사장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등
발품을 팔면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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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한명옥 씨/ 대구시 복현동
("과일값이 많이 올랐어요,
밀감이라든지 사과도 엄청 비싸고")
이런 경우 대구시내 10여 개 농협이
설 연휴 전까지 일제히 마련해놓은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는 것이 괜찮습니다.
판매품목을 채소에서 과일위주로 개편하고
종류도 크게 늘린 만큼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S/U)지역 백화점들은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은 오전을, 알뜰 장보기 시간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덤이나 선착순,
반짝 할인행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회사 카드이용 고객에게 보낸
쿠폰북을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INT▶김남기 식품팀장
("많게는 50%까지 할인되는 품목도 있고,
적게는 10% 할인상품도 있고,평균 2-30%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다품목 소량구입이라면 시설 현대화로
장보기가 한결 나아진 재래시장을 찾아
단골,흥정의 장점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INT▶장영희 씨/ 대구시 서변동
("훈훈한 정도 있고,사람간의 장보는
그런 재미도 있고해서 시장이 좋아요)
힘들고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유통업체마다의 특색과 장점을 비교해 발품을 파는게
알뜰 장보기의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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