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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대책 분양시장에 큰 타격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2-12 14:32:17 조회수 0

정부의 1.11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대구에서는 분양권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한달 동안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는,
매도자가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분양가에 물량을 내놓는 등,
실질적인 분양가 이하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책 발표이전 값이 조금 올랐던
재건축 시장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매매나 전세시장도 하락세가 커졌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하락률로만 보면
10.29 대책 발표이후보다 하락폭이 적었지만
거래가 아예 실종되는 등 시장에 준 충격파는
1.11대책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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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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