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불붙는 탄소전쟁

정윤호 기자 입력 2007-02-11 13:32:55 조회수 1

◀ANC▶
울릉도의 사례와 같이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
환경재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주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의무감축 규정이 생기고
전세계적으로 배출권을 사고 파는
시대가 됐습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의무감축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국 런던에 있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종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바로 탄소배출권입니다.

가격은 톤당 만 7천원 정도.

◀INT▶: Reuben Maltby
(Carbon Capital Markets)
"하루 3-4백만톤이 거래되고 있다.

유럽내 만여 개 기업은
내년부터 시작될 온실가스 의무감축기간에
기업별로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을
할당 받은 상태.

C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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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만톤을 할당 받은 기업이
만 오천 톤을 배출하려면, 다른 기업에서
오천 톤의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것이
배출권 거래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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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탄소배출권시장 규모는 2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김현진
"벌금액이 2008년부터는 기존의 2.5배 정도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탄소배출권 가격 역시 여기에 맞춰서
2.5배 정도 더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유럽의 배출권 시장 규모는
상당히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을 돌리기 위해 탄소 배출권을
사야 하는 시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구촌의 합의가,
무형의 탄소 배출권을 사고 파는 새로운
거대시장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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