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소비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소비량은
한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76%가 줄었습니다.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 소비량은
한 해전보다 각각 2% 이상 늘었지만,
산업용이 2.75%나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는
이같은 산업용 전력 소비량 감소는
악화된 지역 제조산업 경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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