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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2/9)-자동차 체납세와의 전쟁

이태우 기자 입력 2007-02-09 15:14:55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자동차 체납세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체납된 금액도 큰데다, 왠만하면 자동차세를
내지 않겠다는 심리도 뿌리 뽑기 위해섭니다.
◀END▶















◀VCR▶
지난 해 8월 기준으로
구미시에 등록된 차량은 14만3천여 대입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는 것이
무려 30%에 이릅니다.

체납한 금액도 1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구미시 전체 체납세의 1/3에 해당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세금을 받아 내는
유일하다싶은 길은 번호판을 영치하는
것입니다.

세무과 직원이 PDA를 들고 하루 종일 다녀봐야
하루 200대 검색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구미시가 체납차량 검색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도입합니다.

마치 과속단속기처럼 차에 붙여 활용하면
하루 5천대를 검색할 수 있고 영치증도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INT▶김정대 구미시 세무과장
(기존 PDA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이 높아 체납세 정리에 도움이 될 것)

자동 체납차량 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무단 방치 차량과 대포차를 찾아 내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구미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ANC▶
구미시립예술단원 공개 모집 결과
평균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VCR▶
합창단은 6.6대1, 무용단은 5.8대1,
소년소녀합창단은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구미시는 기존 단원도 오디션을 거쳐
실력 미달일 경우 바꾸기로 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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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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