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밤 대구 도심에서
신호 위반으로 검문을 받던 승용차가
경찰관을 매달고 달아나
경찰이 실탄을 쏘며 추격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뺑소니 차 운전자가 잡혔는데,
경찰이 쏜 실탄에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고생이 어깨를 맞아,
총기 과잉사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중구 봉산 육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적발됐습니다.
C.G)----------------------------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중에 검문을 하려고
경찰이 접근하자,승용차가 갑자기 달아났습니다
.
37살 하 모 경장을 자동차 보닛에 매단 채
20 미터 가량을 질주하던 차는 경찰관을
떨어뜨리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 두명은 곧바로 총을 꺼내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쏘며 쫓아갔으나 차를 놓쳤습니다.
오늘 낮 단속카메라를 분석한 경찰이
14시간만에 붙잡은 용의자는 19살 오 모군.
오 군은 10대 여자친구 세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무면허임이 발각될까봐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SYN▶오 모군/용의자(하단)
"(짧게)..무면허로 운전하고 있어서..."
그러나 경찰의 총기 과잉사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군과 함께 타고 있던 16살 여고생 김 모양이
경찰이 쏜 총알에 어깨를 스치는 찰과상을 입은
것입니다.
S/U]"하 경장의 권총에서 발사된 실탄 2발은
차량 앞 유리를 정확히 관통했습니다."
특히 총기가 발사된 현장은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의 도심 한복판.
경찰은 허공을 향해 발사했다고 설명합니다.
◀INT▶전우관 형사과장/대구 중부경찰서
"지그재그로 차량이 흔들리다 보니까..."
하지만 경찰이 쏜 실탄 2발이
승용차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