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이 2년 연속 4%대에 머물렀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6천 300여 곳 가운데 임금교섭이 타결된
5천 400여 곳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7.6%를 기록한 뒤
2002년 6.7%, 2004년 5.2%로 계속 떨어지다
2005년 4.7%에 이어
2년 연속 4%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이 5.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건설업 5.5%, 제조업 5.1%로 높게 나타났고, 통신업과 광업은
각각 0.8%와 2.2%로 낮았습니다.
한편 노조가 없는 기업의 인상률은 5.2%로
노조가 있는 기업의 4.5%보다 오히려
0.7%포인트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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