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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가정집에
무게 1톤이 넘는 다리 '준공표지석'이 날아들어
주인이 목숨을 잃을 뻔 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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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구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대구 서변동의 한 도로.
다리 끝 부분이 뻥 뚫려 있고
바로 아래 가정집은
돌덩이가 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톤이 넘는 이 돌덩이는 다리 '준공표지석'으로
지난 2일 저녁 7시 쯤
갑자기 아래 가정집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집 주인이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INT▶노재덕/대구시 서변동
"1분만 늦었어도 돌에 맞아 죽었다."
이 같은 사고는 4년 전에 이어 두 번 째.
노 씨는 다리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
"차 다닐 때 생기는 진동 때문에 떨어진 것"
하지만 관할 행정기관은
다른 원인을 대며 보상은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INT▶대구 시설안전관리사업소 관계자
"차가 부딪치고 그냥 도망갔다. 보상 어려워"
원인모를 날벼락에 원인 공방까지.
노 씨는 오늘도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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