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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의
한 패션업체가 세계 5대 컬렉션에 드는
도쿄 컬렉션에 우리나라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게 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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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대표 브랜드 대형 패션쇼를 열며
세계를 입히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던
지역의 한 패션업체,
도쿄와 밀라노의 심장부에 매장을 열기위한
전초전을 오는 3월 열릴 세계 5대 컬렉션인
도쿄 컬렉션으로 잡았습니다.
디자인의 독창성, 마케팅 능력 등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여신을 주제로 특별한 옷을 표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도향호 감사/(주)혜공
("수입 브랜드가 대거 한국으로 물 밑듯이 들어는데 역으로 한국에서도 해외로 빨리 진출을 해
해외업체와 시장을 같이 가겠다는 것")
지난 십여 년동안 오로지 지역 소재만을 고집해온 이 업체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도
대구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INT▶도향호 감사/(주)혜공
("패션도시가 되려면 브랜드 하나가 인지도가 있고 그런면에서 봤을때 바이어들이 소재접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소재가 옷으로 만들어져 있을때 표현이 확실해지잖아요, 그거를 컬렉션을
열어서 ")
특히 이 업체는
도쿄에 직영판매점까지 내기로 해
섬유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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