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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 환경미화원 공채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도로보수원 채용에서도
20대에겐 다른 일자리가 많다며 응시자격을
주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대 구직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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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다음달 환경미화원 16명과
도로보수원 3명을 공채합니다.
그런데 도로보수원의 응시연령을
만 30세 이상부터 48세 이하로
제한했습니다.
20대는 응시할 수가 없습니다.
경주시는 30-40대의 경우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면서도
체력적으로 20대에 불리해 이들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수식
-경주시 건설과-
하지만 20대 구직자들은 사기업도 아닌
행정기관이 직업선택의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경주시의 방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황태현(26세)
-경주시 안강읍-
◀INT▶최홍복(27세)
-경주시 동천동-
[S/U]지난해 22명을 뽑는 환경미화원
공채에서 20대는 제외했다가 비판이 일자
올해부터는 25세 이상부터 응시자격을
줬습니다.
다만 환경미화원 분야에 있어서
20대는 전체 채용 인원의 25%인 4명까지
선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태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대,
앞뒤로 좁혀오는 연령제한이라는 복병과도
싸워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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