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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줄서기 가속화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2-02 11:59:46 조회수 0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이명박 전 시장캠프로 합류한 것을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선주자에 대한
이른바 줄서기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지역 국회의원으로는
대구에서는 박종근, 곽성문, 유승민,
이해봉의원이,
경북에서는 최경환, 정희수, 이인기,
김재원, 김태환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국회의원은
대구에서는 주호영, 안택수 의원이,
경북에서는 이상득, 이병석, 정종복,
권오을, 임인배, 김광원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대선이 다가올 수록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는 국회의원들이
늘게 되면서, 자칫 분열양상으로 변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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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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