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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벗어나서 대구는
문화공연이 가장 많이 열리는 도십니다.
대구만의 특색있는 음악축제도 잇따라
공연중심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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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차례 열린 오페라축제는
8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순수예술로는 매우 높은 기록입니다.
음악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늘어나
오페라 애호가층도 두터워졌습니다.
오는 5월에는 공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뮤지컬 페스티벌이 시작돼
대구에서만 두 가지의 큰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INT▶이필동 집행위원장/뮤지컬페스티벌
"봄 뮤지컬, 가을 오페라 축제가 양대 축이 돼
공연산업 이끌면 공연예술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S/U)
"오페라나 뮤지컬, 연극 등
각종 공연관람객수에서도 대구는
공연중심도시로서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
문화관광부 조사 결과 대구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 째로 공연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유료관객만으로는 서울에 이어 두번 째,
관객 대비 유료관객은 61%로 공연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보다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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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구만의 특색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배선주 대표/대구문화회
"지금부터는 대구오페라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야합니다."
오페라와 뮤지컬,
대구를 공연 중심도시로 만드는 양대 축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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