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회단체,영대병원 갈등 해결 나서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1-31 11:15:25 조회수 0

대구경북통일연대와 민중연대 소속
30여 개 사회,노동단체들은
오늘 영남대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사문제 해결에 총장이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단체들은 이번 사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것은
상호 존중이 없기 때문이라며
병원측에 노조 간부의 중징계를 철회하고
성실하게 대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병원측은 노조지부장 등
간부 2명을 파면 또는 해임한데 이어
내일과 모레 노조 간부 26명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또 열 예정입니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
노조가 임금 인상과 팀제 조직개편 문제로
파업을 한 뒤, 노사간의 폭력사태에 이은
병원측의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소송 청구 등으로
갈등이 심화돼 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