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풍수따라 자손번성

최고현 기자 입력 2007-01-31 16:14:00 조회수 2

◀ANC▶
일종의 미신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전통 풍수지리를 통계학을 통해 과학적으로
풀이한 논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논문 작성자에게는 공학박사 학위가
수여됩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묘를 쓸 때
풍수지리에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풍수지리를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미신쯤으로 여기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풍수를 통계학적으로 풀이해
과학적 근거를 설명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영남대 대학원의 박채양씨와 최주대씨는
'묘소의 위치와 후손번성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으로 나란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됐습니다.

이 논문은 전국 50개 가문의 묘소를
직접 답사하고 5대에 이르는 후손 가운데
기혼남성 2천 8백여 명의 번성상태를 조사해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S/U)"이 논문에 따르면 이렇게 경사가
30% 이상인 곳에 위치한 묘소의 경우 자손들의
번성률이 15% 이하의 정상 묘소의 자손들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봉우리 주변에 묘를 써도
자손 번성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박채양/박사학위 논문 작성자
(묘소와 자손 번성이 분명히 관계가 있다.)

◀INT▶이문호 논문지도교수

주술적인 토속신앙 정도로 치부되던 풍수지리,

그러나 과학적 근거를 내세운 논문이 등장함에따라, 풍수 해석을 둘러싼 학계 논쟁이 한층
뜨거워지게 됐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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