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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에 태어난
즈믄둥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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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대구시내 각 백화점들은
각종 사은품을 내걸고 손님끌기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신학기 마케팅은
예년보다 보름 정도나 빨라진 것입니다.
늦어진 설 탓도 있지만,
지난 2000년 태어나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즈믄둥이들을 앞다퉈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S/U)오는 주말쯤부터는
초등학교 입학서류를 들고 오면 물건 값을
깎아주는 행사도 잇따라 내놓을 계획입니다.
컴퓨터 매장도 가격 할인과 함께
여러가지 소모품을 끼워주고 나섰습니다.
◀INT▶문정배/아동팀 과장
동아백화점
("예년에 비해 명절도 있지만 시장이 늘어난
관계로 평년보다 15-20% 매출이 신장하지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들도
학생가구나 가방 특설매장을 따로
마련하는가 하면 제품구입시
상품권 주는 곳도 있습니다.
◀INT▶김재협 이마트 대구마케팅 담당
("밀레니엄베이비 특수로 인해 신학기 수요많을 것으로 보고 현재도 보름일찍 매장을 열었지만
앞으로 추가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즈믄둥이들이 학교 문턱을 밟는 올해,
유통업계의 신학기 마케팅은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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